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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019년 1월 금융시장 동향

2019년 1월 금융시장 동향

한국은행이 배포한 1월 금융시장의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소폭하락하였고, 유가증권시장은 상승하였고, 가계대출은 증가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및 주가(출처:한국은행보도자료)>

금리

국고채 3년 금리는 변동폭이 적은 가운데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시사에 따라서 소폭하락하였다. 회사채 3년 금리는 투자기관의 참여로 하락하였다. 수요증가로 인해, MMF, CD(91일물), 은행채(3개월) 등의 단기금리도 하락하였다. 코스피 지수는 무역협상 진행과, 미국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상승하였다.

 

가계대출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은 매매거래 둔화 및 계절적 요인으로 4.9조원이 증가했던 전월에 비해 2.6조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1.5조원 감소하였다.

 

기업자금

1월중 은행 기업대출은 7.6조원이 증가하여 전월 -6.8조원 감소대비 증가하였다. 회사채는 투자기관의 자금운용으로 3조원이 증가하였다. CP도 연말 재발행 수요에 더불어 2.8조원이 증가하였다.

 

자금흐름

1월중 은행 수신은 -13.6조원 감소로 전환하였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기업자금의 유출로 -19.8조원이 감소하였고 정기예금은 가계 및 정부자금 유입으로 3.1조원이 증가하였다.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MMF가 15.7조원 증가하면서 전체 22.6조원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