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4분기 가계주택담보 대출받기 어려워져
19년 2/4분기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은행 대출이 받기 쉬워지고, 가계 주택담보대출을 받기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에서 대출이 이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위 전망은 한국은행에서 은행, 상호저축은행 등의 199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여 19년도 2/4분기 해당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신용위험 및 대출 수요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결과(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이다.
가계주택담보대출에 강화되는 대출태도
은행권에서는 대기업 대상으로는 중립수준을, 중소기업에 대해선 완화된 대출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대출태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호금융조합 및 상호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출과 가계부채와 연관된 당국의 감독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서 대출요건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사는 전분기 수준의 대출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회사는 부동산시장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서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높아지는 신용위험
은행권의 신용위험은 국제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대기업의 신용위험이 증가하고 중소기업도 실적부진으로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 증가세가 제한된 상황에서 주택가격의 하락이 예상되면서 가계의 신용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금융기관 역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담보가치 훼손이 우려되고 차주의 상환능력이 감소되면서 신용리스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의 수요 증가 예상
은행권의 기업 대출수요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증가할 전망이다. 가계의 경우 담보대출은 부동산 시장 안정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되나 일반대출은 생활자금 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저축은행, 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 신용카드사는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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