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외국환은행 일평균 외환거래규모 2008년 이후 최대치
2018년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55.1억달러로 전년 506.4억달러 대비 9.6%증가하였다. 한국은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물환 및 외환상품거래량을 포함한 외환거래 규모는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라고 한다. 이는 현물환거래 뿐 아니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거래별 구성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거래는 213.3억달러로 전년대비 8.9% 증가하였고, 외환파생상품은 341.8억달러로 10.1% 증가하였다.
현물환 거래의 증가는 수출호조로 인한 연간 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2018년 수출입액(1조 1403억달러)과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등에 기인한다. 통화별로는 원/달러가 153.4억달러로 전년대비 10.4% 증가하였고 달러/유로가 12.7억달러로 전년대비 37% 증가하였다.
외환파생상품은 일평균 거래규모가 341.8억달러로 전년대비 10.1%가 증가하였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량의 증가는 현물환헤지 물량이 증가했고, 차익거래 유인 변동성 확대 등에 기인한다. 상품별로는 외환스왑이 217.7억달러, 선물환이 111.8억달러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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