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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 2차 주택공급 계획

제 2차 주택공급 계획

지난 9월 13일 1차 수도권 택지 공급계획에 이어서 2018년 12월 19일 2차로 15만 5천호의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이 발표되었다. 그중 대규모 부지는 서울역까지 15분이 걸리는 6만6천호의 남양주 왕숙 부지가 1,134만m2이고, 수서역까지 20분 거리의 3만2천호 하남이 649m2, 여의도까지 25분거리의 1만7천호 인천계양부지가 335만m2, 사당까지 10분 소요되는 7천호의 과천이 155만m2이다. 모두 훼손되거나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벨트로 서울로부터의 경계가 10km이내의 부지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지역으로 보면 15만5천호 중 서울이 1.9만, 경기가 11.9만, 인천이 1.7만이다.

 

대규모부지 개발 계획

대규모 부지 개발시에는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GTX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 축에 신규택지가 위치하도록 계획하고,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을 투입하고 입주 전에 지구지정 제안 단계에서 교통대책을 세우고 시행하도록 계획이 만들어졌다. 또한 베드타운의 역할에 그치지 않도록 벤처기업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도시형 공장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확보하고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기업지원허브를 조성하였다. 젊은 부부를 위한 유치원, 학교 등의 교육시설 완비와 개발이익을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등에 투자하는 계획을 세우고 공원을 기준대비 1.5배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내 주요 신규부지

대규모 부지는 아니지만 이번에 공개된(1차 미공개부지 포함) 서울 내 공급될 예정인 41개의 신규부지 중 1000호가 넘는 곳으로는 수색역세권이 2170호, 서울 강서 군부지가 1200호, 동부도로사업소가 2200호,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가 2390호, 북부간선도로 입체화를 통한 1000호, 동작구 환경지원센터일대 1900호, 서초염곡이 1300호, 광원역세권&도봉구 성대야구장이 4130호이다.

사진: 서울시 내 공급물량 (출처: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