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직장에는 개저씨들이 많은가?
이안 로버트슨이 쓴 승자의 뇌라는 책에서는 '승자의 뇌가 도파민에 취해서 계속 승리를 하게 만든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은 '도파민에 취한 뇌가 주변의 이야기를 더이상 듣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기도 하다. 도파민은 강력한 유인이 되어서 그 사람을 계속 승리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말이 안통하는 개저씨를 만들기도 한다. 직장에 남아있는 사람은 상대적인 승자일 확률이 높고 개저씨일 확률도 높다.
3일 KOSPI200은 0.6% 상승한 325.86으로 끝났다. 325를 두고 아래위를 오가며 간을 보는 중이다.
지난 11월, 12월 터치만 하고 급락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다.
아래 이평선들도 올라오는 중이라서 하락을 하더라도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런 긍정적인 전망은 내가 승리에 취했기 때문일까 혹은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일까?
알 수 없다. 하지만 곧 알게 되겠지. 만기까지 공방을 지속하며 횡보하면 좋겠다.
급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횡보나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풋을 대거 매도했다.
그래도 델타는 13으로 줄었다. 15~20으로 유지하려고 했는데 320에서 이번만기가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니
크게 포지션 조정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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