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구간 이후의 전개
어제 미국 나스닥 랠리에도 불구하고 K200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274.08로 시작한 K200은 10시 13분 현재 271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늘의 하락을 18-19일 사이 생겼던 작은 갭을 메우기위한 조정으로 볼 수도 있고 지속되었던 하락장의 움직임으로 볼 수도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된 하락장이 아직 지속되고 있음에는 이견이 없으나 현재 주가가 60일선과 120일선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5월 29일과 7월 9일 하단을 점차 높혀가며 상승해오고 있어 상승할 수 있는 기대감도 크다. 패턴상으로는 깃대형으로 조만간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는 2015년도의 그래프를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위치는 그래프의 하단을 이은 선에 근접하고 있어 매수 시점으로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매수의 확신이 들 때가 가장 위험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장기 하단 부근은 265의 풋을 매수하여 현재 포지션의 일부를 헤지할 계획이다. 혹시 266선이 깨진다면 이후 시나리오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1차 지지는 6월 3일 급등시 상단인 268이고 2차 지지는 장기 하단선을 이은 265이다.
주체별 포지션
외국인의 265를 기준으로 한 풋매도와 풋매수 포지션이 눈에 띈다.
주요지수
S&P500은 24일 3019.56으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DAX30은 12522.89로 반등 중이다.
상해A지수는 3061.83으로 20일선위로 올라서며 60일선과 120일선에 접근중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22.02로 3.1% 반등했다. 과열된 느낌이 없지는 않으나 기존에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면 섣불리 정리할 필요도 없다.
23일 신용공여잔고추이는 전체 9973십억원으로 전체적으로는 횡보중이다. 유가증권시장이 4558십억원으로 감소추세이고, 코스닥은 5414십억원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