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방향_19년 2월

기준금리 1.75% 동결

 

19년 2월 2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하였다.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였고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고 무역협상 진전에 따라서 변동성이 줄어들었다.

 

국내경제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이 있었고 수출증가세가 둔화되었고 고용이 부진하였지만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여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앞으로 국내 경제는 건설투자 부분의 조정이 지속되지만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출과 설비투자가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

 

소비자 물가는 유가의 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으로 0%대 후반의 상승률을 보였다. 식류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1%수준,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초중반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를 밑돌다가 하반기 이후 1%대 중반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완만한 상승을 예상한다.

 

금융시장

 

주가는 상승하였고, 시장금리와 환율은 변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가계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주택가격은 소폭하락하여 안정세이다.

 

국내경기 및 통화정책

 

국내경기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수요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므로 통화정책은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