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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매매가격 10주연속 하락세

서울 매매가격 10주연속 하락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10주째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2019년 1월 2주(1월 14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7%로 하락하였고 전세가격은 -0.08% 하락하였다.

 

매매가격 – 수도권, 지방

매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09%로 하락하였으며, 수도권은 -0.06%, 지방은 -0.08%로 지난주와 비슷한 하락을 보였다.

 

<도표:매매가격(출처:한국감정원 보도자료)>

서울 지역별 매매가격 – 강남3구, 용산, 서북권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은 금리인상, 신규입주물량의 공급과 전세가격의 안정 등의하락요인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서초(-0.06%), 강남(-0.21%), 송파(-0.15%), 용산(-0.07%)의 매매가는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전주대비 하락폭을 축소하였다. 서북권인 은평은 전주대비 -0.09%, 서대문은 -0.10%로 전주 대비 하락폭을 키웠고, 마포는 -0.10%로 전주대비 하락폭이 다소 감소하였다. 강북 지역은 급매물이 있어도 매수자가 관망하고 매도자는 가격 조정의사를 보이는 등 하락조짐이 계속되고 있다.

 

전세가격의 하락세

전세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는데 전국이 전주대비 -0.08%만큼 하락하였고 수도권이 -0.11%, 지방이 -0.06%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0.12% 하락하였다. 특히 서대문구는 연희파크 푸르지오(396세대), 홍제원 아이파크(906세대)의 신입주 물량으로 하락폭이 -0.23%로 컸다.

<도표:전세가격(출처:한국감정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