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안에 든 지수
23일 K200은 266.38로 마무리했다. 시가는 266.4, 고가는 267.12, 저가는 264.5였고 거래량은 71658이었다. 마치 누군가 주가를 맞추기라도 한 듯 시가와 종가가 비슷한 값으로 종료했다.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지만 뉴스를 보고 있자면 지수는 언제라도 하락하여 1월 발생한 갭인 258을 매울 것 같은 분위기이다. 최근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하나같이 정치적인 이슈로 예측이 불가하다.
주체별 포지션
외국인의 스트래들 매도가 단단하게 구축되어 있다. 최근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겠다.
주요지수
S&P500, DAX 30은 큰 폭으로 조정받았으나 상해A지수는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중이다.
신용공여잔고
22일 신용거래융자는 10355십억원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의견들
한화증권 권희진은 중국 위안이 미국의 직접적인 기업제제 등에 7위안 수준의 환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았고 원달러도 1200원 선에서 추가상승이 어려운 것으로 보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광혁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의사록에서 금리인하에 대해서 관망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한국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았다.
메리츠종금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중국의 견조한 GDP에 기반하여 무역분쟁이 재발하였으나 무역분쟁의 악화가 양국에 결코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중국은 GDP성장률을 6.3%정도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관세가 부과되지 않거나 부과되더라도 중국정부가 부양책을 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부동산 정책을 통해 부양책을 사용할 것이고 이것이 부진했던 독일경기 회복과 연결되면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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