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갑은 열고 이야기하자 우리 부장은 새로 전입 온 내 동기에게 일하면서 힘든 일이 있는지 물었다. 내 동기도 이제 사회 경험이 충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몇 차례 힘든 점이 없다고 고사를 했지만 그래도 부장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라면서 몇 번이나 힘든 점을 계속 재차 물었다. 우리 동기는 본질적이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할 만한 문제를 생각하던 중에 업무 범위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다 라는 고충을 이야기했다. 부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보긴 한 건가?" 동기는 순간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다. "나는 실무자일 때, 매뉴얼을 항상 볼 수 있도록 가지고 다녔어. 그리고 마케터는 자기 시간이 없는 거야 그렇게 한번 해봤어?" 이어지는 부장의 공격에 무방비로 당한 내 동기는 울분을 토하면서 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