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중턱에 올라서서 바쁜 회사 일정에 이번 만기는 연장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현실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파생상품 시장을 보면 가끔 나는 어디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하루에 움직이는 돈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회사에 대한 흥미는 떨어진다. 전체적으로는 삶에 대한 흥미가 더 커진 것일까? 아니면 한정된 흥미를 두개의 세계로 나누고 있는 것일까? 아무튼 다시 시장에 돌아와보니 지수는 다시 중턱에 올라있다. 급등으로 인한 갭하락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방향은 상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작게 보니 325가 눈에 들어온다. 좀 더 길게 보니 코로나 이전에 천정역할을 했던 레벨이다. 바닥에 대한 확신 때문인지 그냥 관성인지 델타 값을 많이 늘렸다. 예전에는 바닥도 막았는데 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