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넘을 수 없는 저항
2일 K200은 275.97로 0.47% 하락하며 종료했다. 시가는 276.06, 고가 277.46, 저가 274.63이었다. 6월 말 이도, 지수는 파죽지세로 나아가는 듯 했으나 120일선은 넘지 못하고 60일선에서 일단 지지하는 모습이다. 횡보이후 다시 상승을 시도할 수 있고 지난 6월 갭상승했던 274부근에서 20일선의 지지를 재확인할 수도 있겠다.
미중 사이에 일단 추가적인 관세부과가 더 이상 없을 거라는 뉴스에 환호했던 금융시장은 이제 실질적인 근거를 찾기 시작했다. 무역분쟁이 끝나기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무역분쟁이 끝난다면 연준의 금리인하 스탠스도 끝날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도나오기 시작했다. 매번 그럴듯한 이유를 가져다 붙이지만 애초부터 주식시장에서는 하락도 상승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많다. 이유야 어떻든 274는 19년 1월말부터 5월까지 바닥을 형성했던 레벨로 이번 지지여부가 지수 상승여부를 결정해줄 것으로 보인다. 1차 지지는 274이고 2차지지는 271이다.
주체별 포지션
외국인의 콜풋매도 포지션이 두드러진다. 포지션으로만 본다면 상승은 어려워보인다.
주요 지수
주요국 지수는 상승추세 중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이후 크게 조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신용공여잔고추이
신용공여잔고는 7월1일 10363십억원으로 큰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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