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쿨다운인지 파멸일까?
주식시장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하루였다.
KOSPI 200의 종가는 324.48로 어제보다 1.2% 급락하였다. 시가는 329.70, 고가는 329.88, 저가는 322.47였다.
추세의 시작을 알리는 장대음봉이나 장 막판에 아래로 긴 꼬리를 내리며 지지하는 느낌을 동시에 주었다.
어제만 해도 횡보 또는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은 모양새였으나 장이 끝나고 나니 급락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325가 그렇게 쉽게 뚫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는 하지만 혹 해당 레벨에 의미를 두는 것은 나뿐만의 생각은 아닐까?
과도한 신용융자를 노린 외국인과 기관의 이벤트는 아닐까 하는 근거없는 생각도 해보지만
역발상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인버스 차트를 보면 파죽의 상승장이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기세이다.
델타는 16.4, 아직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보나 내일도 밀리면 손을 들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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