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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거래기

돌아온 탕자

하루만에 판을 뒤집어 엎는 휩쏘는 매도를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휩쏘라고 판단했다가 추세임을 알게되면 그 때는 이미 늦었고

섣불리 대응했다가 원점으로 다시 돌아오면 심리적인 데미지가 너무나 크다. 

 

KOSPI 200의 종가는 323.36, 시가는 321.29, 고가는 323.89, 저가는 320.53였다.

전일 저가가 317.78이었으니 하루만에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오는 전형적인 휩쏘이다. 

어제 하락세에도 딱히 뭘 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도 증거금이 말라서 딱히 할 것이 없었다. 

기울기가 좀 완만해진 것 이외에는 다시 상승추세라고 할 수 있다. 

 

인버스 차트도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볼린저 밴드 하단에 붙어있어 하락 추세가 좀 더 이어져도 이상할게 없다. 

만기까지 시간을 좀 벌 수 있겠다. 

 

델타는 하루만에 13.38로 떨어졌다.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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