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선을 하향 돌파한 K200은 전일 음봉의 절반인 284.31을 돌파하지 못한채 272.06으로 마무리했다. 273.37로 시작하여 고가는 274.32 저가는 269.71이었다. 120일선을 이탈했기 때문에 딱히 지지선이 보이지는 않지만 지난 10월 25일 갭하락했던 267정도를 지지선으로 잡을 수 있겠다. 3월 두 번의 하락장에서 확인했던 바닥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심리가 취약하긴 하다. 현재 레벨은 지난 10월부터 주로 지수가 움직였던 구간으로 방향을 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주체별 포지션
외국인과 기관의 포지션이 정반대인 것이 눈에 띈다.
주요국지수
S&P500은 60일 지지를 확인하며 2881.4로 마감하며 0.37% 상승하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0일선지지를 확인하며 1478.87로 0.14%상승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10일선 지지를 테스트 중이다.
상해A지수는 3078.25로 3.1%상승하며 반등하였다.
신용공여잔고추이
신용거래융자는 10681십억원으로 감소하였다.
주요의견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환율이 미중무역전쟁으로 변동성이 커져 1180원 안착을시도 할 수 있고 향후 추이에 따라서 원화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박춘영은 1/4분기 GDP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돋보였으나 미국은 기술산업 중심으로 성장하는 경제구조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어 온기가 미국국내에만 머물 확률이 높고 보호무역주의로 주요국의 선전이 세계경제를 이끄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트종금의 하인환 애널리스트는 5/9일 외국인이 현, 선물에서 각각 2015억원 매도, 5065원매도 했으나 이는 미중무역갈등 외에도 높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이익실현으로 분석했다. 향후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작년 10월과 같은 급락장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았는데,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와 장기적으로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KTB증권의 임혜윤은 미중무역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원달러 환율이 2/4분기중 12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기타 지역의 경기격차가 축소되는 시나리오하에서는 1100원과 1140원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희성, 김다경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이를 배경으로 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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