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00 상승하나?
K200 상승하나?
24일 K200은 장 막판 상승하여 286.47로 끝났다. 시가는 285.85, 고가는 286.83 저가는 285.42였다. 미국 S&P500은 0.88%가 상승한 2933.68로 끝났고 나스닥지수는 1.32%가 상승한 8120.82로 마감했다. K200은 하단 20일선의 지지를 확인하고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필자는 풋옵션을 손절하고 콜옵션을 매수하여 옵션프리미엄을 회복할 예정이다. 1차 저항은 18일 하락의 중간점인 288.81, 2차는 지난 랠리의 상단인 291.24이다.
각 주체별 포지션
필라델피아 지수
필라델피아 지수는 지속으로 상승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필자는 하락포지션을 일부 손절하고 상승에 일부 베팅하였다. 오르는데는 이유가 없다. 정말 시장이 분리된 서버 때문일 수도 있고, 반도체 지수 상승이 경기회복을 의미해서 일수도, 아니면 세력이 마지막 작전을 펼치는 것일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지수가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신용융자
신용융자는 10625십억원으로 최근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경신해가고 있다.
기타의견들_23일자
IBK투자증권의 이정빈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와 화장품이 현재 주도 업종이라고 한다. 경기관련 소비재의 12개월 선행 EPS가 개선되었고 추후 이익이 가시화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김상호 수석연구원은 올해 한국 주식시장을 견인했던 외국인 자금이 5월 MSCI 중국 A주 편입비율 확대에 따라서 한국의 비중축소 예정으로 일부 유출될 수 있음을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예신은 중국은 1/4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하였는데 이를 점진적 경기회복에 대한 근거로 봤다. 신흥국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17일 기점으로 양으로 전환하였으나 신흥국간의 자금 유입에는 편차가 있음을 밝혔다. 4월 중국은 개선되었고 한국은 부진했다. 18일 외국인 비차익순매수가 -1914억원으로 올해 최대 매도액이고 한은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과 급등으로 인해 12개월 선행 PER가 2010년 이후 평균을 상회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5월 MSCI의 리밸런싱은 한국의 축소폭이 가장 커서 앞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적어도 수급측면에서는 유의해야 할 구간이다.
삼성증권 전균 애널리스트는 현재 글로벌 금융자산의 투자위험도를 측정하는 삼성투자위험지수가 Risk-On국면이나 장기간 주가 상승으로 2분기에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