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옵션만기일 280지지여부 확인
5월 옵션만기일 280지지여부 확인
5월 7일 K200은 280.89를 시작으로 281.31로 끝났다. 고가는 281.66, 저가는 278.95였다. 생각보다는 잘 버텨주고 있지만 이제는 하락세가 눈에 보인다. 하지만 바로 276에 120일선이 위치하고 있고 이번 하락을 지난 3/29일 발생한 갭을 매우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과거 박스피라는 별명처럼 273~292사이에 박스권이 새롭게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투자자별 포지션
옵션마감일인 외국인은 풋쪽으로 치우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콜쪽으로 치우쳐 있다. 5월 MSCI지수 조정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도 있는데, 큰 변동성이 생길 수도 있겠다.
주요지수 리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반등시도가 좌절되고 하락이 진행중이다. SP500은 생각보다 잘 버텨주고 있으나 최고점 부담을 이기지 못한 채 하락 중이다. 독일 DAX30은 120일선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 상해A지수는 3030.65로 하락이 이어지고 있으나 조만간 120일선 인근 지지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공여 잔고추이
5/7일 잔고는 10,666십억원으로 다시 상승추세이다.
기타의견
현대차증권 강재현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가 양국의 경기위축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곧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곽현수 팀장은 Fed의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의 평균이 목표치였던 2%에서 하향이탈한 1.5%인 점을 들어 Fed가 높은 물가상승률을 용인한다면 증시지수에는 우호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윤창용은 전체 수출의 20%, GDP의 8%에 달하는 반도체 의존도를 언급하며 무역협상의 결과에 따라서 한국 경제성장률 2%달성과 직결된다고 했다.
삼성증권 허진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협상의 시나리오를 10일까지 협상타결, 관세율이 25%로 상승하나 협상이 지속되는 경우,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로 나눠서 세우고 향후를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