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전월대비 상승
18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전월대비 상승
지난 12월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가 전월대비 상승하였다. 한국은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05%로 전월대비 0.09%p 상승하였고, 대출금리는 연 3.72%로 전월대비 0.06%p상승하였다.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1.4%로 전월대비 0.02%p 상승하였고 총대출금리는 연 3.71%로 전월대비 0.02%p 상승하였다.
대출금리 신규취급액 기준 3.72%, 잔액기준 3.71%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순수저축성예금의 금리가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0.08%p 상승, 가계대출이 0.02%p 하락하였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차이는 1.67%p로 전월대비 0.03%p 줄어들었다. 잔액기준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는 2.31%p로 전월과 동일하다.
기준별 특성
신규취급액 기준 통계는 은행의 해당월 신규로 취급한 수신 및 대출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계산하며, 통계의 연속성을 위해 예금에서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제외하고 대출에서는 당좌대출 및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제외한다. 신규취급액은 최근 금리의 움직임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잔액기준 통계는 은행이 월말 보유한 수신 및 대출에 적용된 금리를 월말 보유잔액으로 가중평균한 것으로 은행수지의 포괄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
비은행금융기관의 가중평균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으로 예금금리가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상승하였다. 금융기관 별로는 상호저축은행이 2.69%로 전월과 동일했고, 신용협동조합이 2.61%로 전월대비 0.03%p 상승하였다. 상호금융은 2.26%로 0.05%p상승했고, 새마을금고는 2.56%로 0.07%p상승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새마을금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하였다. 상호저축은행이 10.28%로 전월대비 0.34%p 하락했고, 신용협동조합이 4.82%로 전월대비 0.09%p 하락하였다. 상호금융은 4.14%로 0.03%p 하락했고, 새마을금고는 4.50%로 0.09%p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