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반등

지지부진한 반등

30일 K200은 268.95로 0.45% 상승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가는 268.69, 고가는 269.79, 저가는 268.33이었다. 어제 하락분의 중간인 269.48을 넘어서지 못한 채, 하락의 분위기만은 남기고 끝났다. 30일 장에서는 개인이 매도하고 외인과 기관이 매수를 하여 손바뀜이 일어나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다. 하지만, 밑으로 보이는 지지선이 많지 않은 가운데 15년부터 지수의 하단을 연결한 267.60을 하회할 경우 월초 갭상승했던 부분인 258.21과 1월 가장 바닥인 254.55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봉과 월봉을 보면 26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단 매수한 풋은 적어도 만기까지 가져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KOSPI200 주봉

 

 

 

 

투자자별 포지션

작게는 267.5~275에서 형성된 외국인의 매도 포지션이 뚜렷하지만 어제 하락장을 접한 개미의 시각에서는 265밑으로 형성된 외인의 풋매수세가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주요지수

 

 

 

 

신용공여잔고추이

29일 신용공여잔고는 전체 9800십억원으로 크게 하락하였다. 유가증권시장은 4484십억원, 코스닥은 5315십억원이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코스닥 시장의 신용공여잔고추이는 29일 조정으로 급격하게 줄었음에도 아직 19년 1월 대비 많이 증가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