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거래기

어디까지 가는가?

A Bank Clerk 2022. 9. 30. 00:41

오늘 잠시 반등했던 것은 그냥 속임수 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식시장이 제로썸이 아니라고 하지만 누군가는 잃어야 누군가는 버는 시장의 비정함을 느낀다.

하물며 선물시장은 어떻겠는가

항상 그렇지만 상대가 버티다 버티다 손을 들 때까지 추세는 계속된다.

물론 내 손도 들려있다는 게 문제다  

 

그러면 어디까지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일봉상 작게는 하락채널의 하단인 272이고 

 

주봉 차트의 장기 하단을 이어보고

 

월봉의 하단을 이어보면

낮게는 250이다. 

월봉 차트 120 이평선에 닿아있는데 당장 매수해도 좋을 레벨이긴 하다.

 

특별히 할 건 없다. 

끝을 막은 풋을 절대 풀지말고 콜을 하나씩 매도하며 손실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지난 코로나 때 급락장에서도 그렇게 살아남았다. 

어느새 수익보다는 생존이 목적인 장이 되었다.  

 

지금 당장 반등해도 이상하지 않을 과매도 상태이다.

하지만 이번 달은 그냥 손실을 확정하자. 그럼 살아남을 수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