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 하락세 유지

A Bank Clerk 2019. 2. 7. 08:30

서울 매매가격 12주연속 하락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2019년 1월 4주(1월 28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10%로 하락하였고 전세가격은 -0.13% 하락하였다.

 

매매가격 – 수도권, 지방

매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14%로 하락하였으며, 수도권은 -0.09%, 지방은 -0.11%의 하락을 보였다.

 


서울 지역별 매매가격 – 강남3구, 용산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은 대출규제, 재산세 및 종부세와 같은 보유세 증가, 전세가격 하락세 지속, 금리인상 기대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서초(-0.26%), 강남(-0.59%), 송파(-0.17%) 매매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용산(-0.01%)은 지난주 대비 낙폭이 축소되었다. 서북권인 은평은 전주대비 -0.02%, 서대문은 -0.13%, 마포는 -0.10%로 전주대비 하락하였다.

 

전세가격의 하락세

전세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는데 전국이 전주대비 -0.13%만큼 하락하였고 수도권이 -0.15%, 지방이 -0.11%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0.24%하락하여 전주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임대주택 증가, 신규주택 공급 등의 이유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는 길음뉴타운, 서대문구는 신규 입주단지의 영향으로 하락하였고 강남지역 역시 송파 헬리오시티와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입주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서울지역별 전세가격

서울에서는 서초(-0.49%), 강남(-0.78%), 송파(-0.44%), 강동(-0.61%)등 동남권 전세가의 하락세가 지속되어 14주 연속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