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매매가격 11주연속 하락세

A Bank Clerk 2019. 1. 25. 15:50

서울 매매가격 11주연속 하락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2019년 1월 3주(1월 2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8%로 하락하였고 전세가격은 -0.09% 하락하였다.

 

매매가격 – 수도권, 지방

매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11%로 하락하였으며, 수도권은 -0.07%, 지방은 -0.09%의 하락을 보였다.

 

<도표:매매가격(출처:한국감정원 보도자료)>

서울 지역별 매매가격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은 충분한 신규입주물량의 공급과 전세가격의 안정 등으로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서초(-0.16%), 강남(-0.25%), 송파(-0.15%), 용산(-0.10%)의 매매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북권인 은평은 전주대비 -0.05%, 서대문은 -0.05%, 마포는 -0.23%로 전주대비 하락하였다.

 

전세가격의 하락세

전세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는데 전국이 전주대비 -0.09%만큼 하락하였고 수도권이 -0.11%, 지방이 -0.07%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0.14%하락하여 전주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매매수요가 집값하락으로 전세수요로 전환되고 있지만 서울의 인구감소, 공급의 임대주택 증가, 신규주택 공급 등의 이유로 수요증가분보다 공급증가분이 커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표:전세가격(출처:한국감정원 보도자료)>

지역별 전세가격

서울에서는 서초(-0.22%), 강남(-0.33%), 송파(-0.31%), 강동(-0.54%)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던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타 지역으로는 경기 하남(-0.73%), 부산 동래(-0.32%)의 전세가의 하락폭이 컸다.

세종은 (0.56%)로 정부부처 추가 이전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