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가 된 입출금 알림서비스
스마트폰이 바꾼 금융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기존의 은행에서 제공하던 여러가지 서비스가 무료가 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입출금 안내서비스이다. 과거 입출금을 문자로 안내 받는 서비스는 유료서비스였고 은행 등급이 높은 고객에게만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였다. 하지만 이제는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입출금 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되면서 안 그래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통장은 이제 정말 필요없는 물건이 되었다.
KB국민은행-KB스타알림
KB국민은행은 입출금서비스를 문자 또는 팩스로 보내주는 입출금내역 자동통지서비스가 있다. 아래 첨부한 표처럼 월 900원/400원의 이용료가 있고 가장 높은 등급인 MVP와 로얄고객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있다면 굳이 이용료를 내면서 문자로 받을 필요가 없다. KB스타알림이라는 앱을 받으면 입출금 내역이외에도 환율정보 및 투자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구분 | SMS | 팩스 |
MVP, 로얄고객, 플래티늄, ROVL, TEZE카드고객(KB카드) ※ 단, 플래티늄S/L카드고객 제외 | 무료 | 무료 |
골드, 프리미엄고객 | 400원 | 400원 |
일반고객 | 900원 | 900원 |
<표: KB국민은행 입출금내역 자동통지서비스>
KEB하나은행-하나알리미
KEB하나은행도 하나입출금거래내역 문자통지서비스로 입출금 내역을 받아볼 수 있다. 수수료는 월 800원이며 등급에 따라서 건별 제한이 있다. 높은 등급인 H-VIP, VIP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KEB하나은행도 하나알리미라는 앱을 통해서 입출금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하나알리미를 통하지 않더라도 모바일뱅킹 앱의 입출금 PUSH서비스를 통해서도 입출금내역을 받을 수도 있다.
신한은행-신한SOL알리미
신한은행도 입출금 거래내역 SMS통지서비스를 월 1000원의 수수료로 제공한다. 건당 20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신한SOL알리미를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입출금내역을 무료로 푸시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알리미가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계열사를 같이 거래한다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사진: 신한SOL알리미>
우리은행-원터치알림
우리은행도 입출금통지서비스를 월정액 900원, 건별로는 20원에 서비스하고 있다. 큰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환율관련 문자도 월정액으로 900원에 받아볼 수 있다. 우리은행 원터치 알림을 스마트폰에서 다운 받으면 입출금내역을 푸시서비스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