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전월대비 상승

A Bank Clerk 2019. 3. 13. 22:31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전월대비 상승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5%로 전월대비 0.05%p 상승하였다. 금감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말 연체율인 0.42%대비 0.03%p상승한 수치이다. 1월중 신규연체가 1.4조원 발생하여 정리된 연체채권인 0.7조원을 상회하여 연체채권 잔액은 0.8조원이 증가하였다. 이는 전월말 연체채권의 대규모 정리에 따라 연체금액이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이며, 연체율은 그동안 지속적인 개선추세를 보이다 1월말 소폭 상승하였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출처:금감원 보도자료)>

 

기업대출 연체율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59%로 전월말 대비 0.06%상승하였다. 대기업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2%p하락한 0.71%이나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이 0.57%로 전월말 대비 0.08%p상승하였고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36%로 전월말 대비 0.04%p 상승하였다.

 

가계대출 연체율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대비 0.02%p 상승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0.20%로 전월말 대비 0.01%p상승하였고, 기타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0.47%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