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19년 4월 기준금리 1.75% 동결

A Bank Clerk 2019. 5. 21. 21:02

194월 기준금리 1.75% 동결

418일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75%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한국은행 총재(출처:한국은행 홈페이지)

 

 

 

세계경제 경기둔화 우려 심화

세계경제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주요국의 완화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국채금리가 하락하였다. 터키의 환율도 다시 급등하는 등 향후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 2%대 중반 성장률 예상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투자의 부진 속에서 의존도가 큰 반도체 산업의 둔화로 성장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서는 소비의 증가추세가 이어지면서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으로 올해 성장률은 2%대 중반으로 예상했다.

 

낮은 인플레이션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0%대 중반으로 내려갔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대 후반,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은 2%대 초중반이다. 한국은행에서는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를 밑돌다가 하반기 이후 1%대 중반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근원인플레이션도 완만한 상승세로 예측했다.

 

달러강세,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와 환율은 크게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는 달러강세가 이어졌으며 가계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주택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이다.

 

통화정책의 완화기조 유지

앞으로는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완화기조는 유지하되 주요국과의 교역조건이나 통화정책의 변화, 가계부채 등으로 고려하여 향후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