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19년 3월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A Bank Clerk 2019. 5. 3. 21:01

19 3월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경기둔화 우려로 변동성이 커졌던 금융시장은 4월 들어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호조로 안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중국 경제의 하락 가능성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있다. 국내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화차입 가산금리와 CDS프리미엄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유입세가 지속되었다.

 

금리

미국은 금융위기 였던 078월이후 최초로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가 역전되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으나 3FOMC의 완화스탠스가 확인되면서 4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금리가 다소 낙폭을 줄였다. 주요 신흥국의 경우 대체로 하락하였으나 중국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였다. 터키는 리라화 가치 급락에 따라 터키 정부가 유동성 공급을 규제하면서 금리가 상승하였다.

 

주가

선진국 주가는 3~4.8일 중 3.2% 상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하였다. 미국은 4월 들어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와 고용지표가 양호한 실적을 보여 상승하였다. 3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인 17.7만명보다 1.9만명이 많은 19.6만명이었다. 신흥국 주가도 중국을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나 터키와 아르헨티나는 경제부진이 심화되면서 하락하였다.

 

환율

미국 달러화는 미국 연준이 통화완화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의 경기부진으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 파운드화는 유로 지역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약세를 보였고 신흥국 통화도 약세를 보였다.

 

국내외환시장

환율

/달러 환율은 달러강세와 배당금 역송금에 따른 수요로 3월말 113.51원에서 4.81144.7원으로 상승하였다. /달러와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축소되었으며 원/달러 스왑레이트는 -1.14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통화스왑금리는 1.12로 국고채 금리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하락하였다.

 

19년 3월 원화환율, 주요 통화가치 변화율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되었다. 주식자금은 215.1억달러에서 30.2억달러였으나 채권투자자금은 2-1.9억달러에서 313.1억달러로 중가하였다.

 

대외 외화차입여건

외화차입여건은 기간중 평균이 소폭 하락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외평채 CDS프리미엄도 전월대비 0.01%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