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거래기

정상화 되는 시장

A Bank Clerk 2023. 11. 4. 06:37

많은 사람들을 삼키고 난 시장은 다시 정상화 되고 있다. 

코스피 200은 단 4일만에 저점인 305.14에서 318.24로 올라섰다. 

하락시 대응에 일부 아쉬운 점은 있으나 아무튼 이번 위기도 잘 넘긴 것 같다. 

문제는 계속 상승할지 알 수 없고, 다시 하락할 경우 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어느 새 시장은 저항선을 앞두고 있고 하방의 갭도 무척이나 거슬린다. 

근래의 며칠간 하락세가 휩소일까 지금의 급등세가 휩소일지 혼동스럽다. 

 

 

나스닥도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항선 까지는 몇일 남았다. 

 

KOSPI200의 PBR은 0.86으로 아직 사고 싶은 레벨이다. 

 

신용공여 잔고는 하락하여 연초와 비슷한 레벨이다. . 

 

개인의 3천억원 매도가 눈에 들어온다. 손바뀜이 계속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코스피는 계속 상승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좀 생기기 시작한다. 

하락폭으로 생각하면 지난 22년 6~7월 하락장과 비슷한 것 같은데 나중에 더 큰 하락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델타는 21.5

죽음을 무릎쓴 포지션이었다. 

점점 커지는 계약수가 부담스럽지만 가만히 있다가 죽느니 포지션을 늘려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

호랑이 등에 올라탄 느낌이다. 상황 정리되면 내려와야하는데 내려올 기회를 줄런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