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은행의 주요 객장 휴대폰
A Bank Clerk
2019. 4. 25. 06:59
은행의 채널별 금융서비스 업무처리 비중
지난번 KB국민은행의 파업 강행에도 고객들의 불편이 우려만큼 크지 않았던 이유는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이 보편화 되었기 때문이다. 은행업무는 창구, CD/ATM기를 통한 방식과 전화를 통한 텔레뱅킹, 인터넷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은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의 업무처리 비중은 2018년 12월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 기준으로 5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는 2017년 12월 45.5%와 대비하여 크게 증가한 추세이다. 참고로 창구를 통한 비중은 8.8%로 17년 12월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 기준인 10% 대비 감소하였다.
조회서비스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는 조회서비스에서 두드러지는데 2018년 12월 기준 87%가 인터넷뱅킹을 통해 조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83.9%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창구를 통한 조회는 8%로 2017년 12월 10.1%대비 감소하는 추세이다.
등록고객 수, 이용실적
2018년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 4656만명으로 17년말 대비 8.5% 증가하였고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1억 607만명으로 17년말 대비 16.7%가 증가하였다. 해당 실적은 은행별 중복가입고객을 복수로 합산한 수치이다. 인터넷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대출신청 등의 이용실적은 건수 기준으로 1억 1897만건으로 전년대비 25.3% 증가하였다. 특히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17년말 대비 27.2% 증가하였다.